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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전·현직 당직자 '탈당 러시'…진보정당 제3지대 본격화?

DMV모아 0 372 2023.07.09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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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내 전·현직 당직자 50여 명이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을 위해 당을 떠났다.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 저지'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왼쪽)와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 /서예원 인턴기자


전·현직 당직자 50명 탈당…기자회견 두고 갈등도
전문가, 정의당 3지대 분산화 본격화에 "새 가치 발굴 필요"


정의당 내 전·현직 당직자 50여 명이 새로운 진보정당 창당을 위해 당을 탈당했다. 정의당에서는 진보정당의 미래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이들의 판단이다. 정의당 내 탈당 및 신당 창당이 구체화되자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을 위한 진보정당 내 세력 재구성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위선희 전 정의당 대변인 및 당직자들은 7일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추진을 위해 정의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위 전 대변인과 정호진 전 대변인, 임명희 현 강원도당위원장, 이형린 현 충북도당위원장, 송치용 전 부대표, 정혜연 전 부대표, 임성대 전 강원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의당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 "당원을 지치게 하는 당, 결국 당원이 떠날 수밖에 없는 당이 되었다. 정의당은 고쳐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라며 "무엇을 위한 재창당인지 알 수 없었던 정의당 재창당의 결론은 신당 추진으로 귀결됐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정의당의 신당 추진에 어떤 기대도 생겨나기 어렵다. 자기 혁신의 연장에서 시도되는 도전적인 창당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자구책으로 떠밀린 결론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의당을 대체해 진보의 혁신을 이끌 '새로운 시민참여 진보정당' 창당을 추진하겠다"며 "민주당보다 노무현답게, 정의당보다 노회찬답게. 거침없이 당당하게 나아가겠다"며 자신들의 향후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신당 세력의 구심점은 초대 정의당 대표를 역임했던 천호선 전 이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 전 이사는 이들의 창당을 배후에서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 전 이사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원 당시 보좌진 출신으로 참여정부 당시 대변인직을 맡기도 했다. 창당인들은 신당과 관련해 7월 중으로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이들은 기자회견 전날 탈당 기자회견 계획을 두고 당 지도부와의 마찰을 빚으며 갈등 상황을 전면 노출했다.

위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 전날 저녁 7일 탈당 기자회견을 앞두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대관을 위해 이정미 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에게 사전 보고를 했으나 돌아온 것은 대변인직 면직이었다고 밝혔다.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은 국회의원이나 정당의 대변인, 차관급 이상 국회 소속 공무원 등으로 제한돼 있다. 당 지도부가 자신의 기자회견을 막으려고 대변인 자격을 박탈해 부당한 조처를 한 것이라는 것이 위 전 대변인 주장이다. 


이를 두고 위 전 대변인은 "소통관에서 정의당을 해체하자고 발언하는 현직 의원들에게는 어떤 조치도 하지 못하는 당이, 당을 위해 헌신하다가 절박한 심정으로 탈당을 선택한 이들을 대하는 졸렬한 태도에 유감을 표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정의당 지도부는 위 전 대변인이 '절차에 따라 면직된 것뿐'이라는 입장이다. 지도부 관계자는 <더팩트>와의 통화에서 "어제 위 전 대변인이 이 대표를 만나 그만둔다고 얘기했고 절차에 따라 면직된 것뿐이다. 기존에 있던 조직을 나가면서 기자회견을 하는데 왜 당 대변인직을 이용해 소통관을 대여하려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위 전 대변인에게 전달했다. 원래도 국회 밖에서 하는 게 맞다. 기자회견 하는 사람들도 다 탈당하는 그룹들 아닌가"며 "(탈당하시는 분들과의) 마무리 성격 과정으로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당을 탈당한 전·현직 당직자는 53명이다. 이들은 당직을 갖지 않았더라도 정의당에 실망감으로 탈당한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호진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 이후 "이미 수많은 당원들이 탈당했고, 정의당의 혁신을 바랐던 마지막 그룹인 우리가 탈당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사전 보도자료에서도 "이미 당원들이 너무 많이 탈당했다. 우리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그 숫자가 얼마든 큰 의미가 없으나 적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정의당은 헌정사 최초로 비례대표 국회의원 사퇴 권고 당원총투표를 진행하는 등 당 지도부를 향한 강력한 문제 제기 상황이 있었다. 정의당 지도부는 '재창당 수준의 혁신'을 공언했다. 그러나 총선이 채 1년 남지 않은 상황에도 당 지도부가 마땅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자 당내 '신·구 세력' 다툼이 본격화되며, 인원들이 빠져나가는 상황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지난 대선 이후 꾸준히 '위기론'이 제기됐던 정의당에 파열음이 나며 '제3지대' 분산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예측이 나온다. 앞서 류호정·장혜영 정의당 의원 등은 청년 유니온 '세 번째 권력'을 출범하며 탈이념 제3지대론을 형성하는 데 힘을 쌓아왔다. 두 의원은 최근 신당을 창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나 양향자 무소속 의원과의 '제3세력 연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정의당이 혁신을 이야기했지만, 당내 기득권을 쥐고 있는 주도 세력 탓에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내 불만이 쌓인 세력들이 고민 끝에 총선이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뜻을 모아 나가게 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현역 의원이 한 사람도 신당 창당 대열에 합류하지 않은 상황을 지적하며 "여야 간 양당 정치가 점점 심화하고 있는 정치 현실에서 제3지대 모색은 쉽지 않은 길"이라며 "새로운 진보정당이 나온다면 2020년대의 진보정치란 무엇일까 하는 새로운 가치 발굴이 필요하고, 기존의 잃어버린 존재감을 높이는 등 불굴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다영 기자 ⓒ 더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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