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엘리컷시티 주택, 1년새 12% 상승
DMV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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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5 07:42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메릴랜드 엘리컷시티 주택 가격이 1년 사이에 10~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2월 우편번호 21042 지역 싱글홈 중간 판매가격은 69만5000달러로 조사됐다. 이는 2020년 10~12월 보다 12% 높은 가격이다. 이 기간 판매된 주택의 50%가 리스팅 가격 보다 높게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엘리컷시티 우편번호 21043 지역 싱글홈 중간 판매가는 64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된 주택의 46%가 리스팅 가격 보다 높게 팔렸다. 엘리컷시티 주택의 10~12% 상승은 전국의 상승세 보다는 낮다. 지난 1년간 전국 주택은 평균 15.2% 상승했다.
레드핀은 최근 매물로 나오는 주택이 더욱 부족해져 바이어간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드핀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많은 바이어들이 사냥에 나서고 있지만 팔 수 있는 주택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