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일대 상점 9군데 털려
DMV모아
0
756
2022.06.21 03:07
▶ 마노아·무지개·오 브레드 등 19세 라티노 용의자 체포돼
버지니아 애난데일 일대에서 지난 달부터 최근까지 한인 상점 등 9군데가 털린 것으로 확인됐다.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국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26일부터 6월14일까지 메이슨과 웨스트 스프링필드 디스트릭 소재 스타벅스, 세이프웨이, 베이커리 오 브레드, 후난 헤리티지 레스토랑, 뷰티 시티 코즈메틱스, 굿윌, 마노아 베이커리, 무지개 케이터링, 애난데일 달러 & 기프트 업소가 절도 피해를 봤다”면서 “용의자는 업소들의 유리 정문을 부수고 들어가 현금을 훔쳐 자전거로 도망갔다”고 밝혔다. 한인업소인 마노아와 무지개 케이터링은 지난 14일 피해를 봤다.
경찰은 19세의 라티노인 주안 맨시아 라미레즈(사진·애난데일 거주)를 피해 업소 직원의 도움에 의해 7건의 불법침입, 6건의 절도와 기물 파손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창열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