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 실버스프링 샤핑센터 주차장서 총기 난사
DMV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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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3 03:54
▶ 총탄 40여발에 1명 중상 용의자 아직 체포 안돼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 실버스프링 소재 한 샤핑센터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10일 오후 5시20분경 일어났다.
사건은 샤핑센터내 ‘이지 이발소(Eazy Barbershop)’ 앞 브릭스 체이니 마켓플레이스 주차창에서 발생했으며 남성 한명이 상체에 부상을 입고 최소 5 대 이상의 차량 및 업소가 총탄에 의해 파손됐다.
부상을 당한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잭이라는 목격자는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40발 가량의 총탄이 발사되는 것을 들었으며 사람들은 놀라서 여기저기로 흩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폭스5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발소 밖에서 젊은 사람들이 다투고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한 여성은 “어떤 사람이 모든 사람들은 엎드리라고 했고 총격발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소 한명 이상이 이번 사건과 관련돼 있다고 보고 있으며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하지 못한 상태다.
<이창열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