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 총기사고로 병원 응급실행 매년 증가
DMV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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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0 03:54
▶ 2018년 1,635명…올 상반기 1,375명
버지니아에서 총기사고로 병원 응급실 방문건수가 3년 동안 72% 증가했다.
버지니아 보건국은 17일, 2016년부터 총기사고로 병원 응급실 방문건수를 분석해 발표했다. 2018년 1,635명, 2019년 2,024명, 2020년 2,593명, 2021년 2,816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했고 2022년 상반기에는 1,375명이 방문했다.
콜린 기리니 주 보건위원은 “총기사고는 큰 부상의 원인이 된다”면서 “총기사고로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는 자료는 향후 총기사고를 분석하고 원인을 평가하는데 사용된다”고 말했다.
인종별로 보면 흑인이 총 6,867명(65%), 백인 3,210명(22%), 히스패닉 368명, 아시안 85명으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25-34세, 20-24세 등 젊은 세대가 많았고 성별로는 남자 25-34세 3,430명(86%), 남자 20-24세 2,689명 순으로 나타났다.
<윤양희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