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수퍼바이저회는 12일 케이턴 힐 로드와 킬라니 드라이브가 교체하는 곳에 위치한 부지에 대한 조닝변경 신청을 받아들여, 이 지역에 335채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위치한 부동산 개발업체인 NRP는 15.52 에이커의 부지를 상업용에서 주상복합단지로 조닝변경을 신청했다.

NRP는 이곳에 4층짜리 건물 4개와 5층짜리 건물 1채를 짓는다는 계획이다.

NRP는 개발로 인한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43만1,815달러를 카운티 정부에 기부할 예정이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의 가구당 중간소득은 현재 10만7,000달러이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는 이 주상복합단지에 621개의 주차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NRP측은 12.2%를 줄인 545개의 주차장만 짓겠다는 계획이다.

<이창열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