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 윌리엄 공립학교 37곳, 새 학기에 무료 급식
DMV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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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04:05
로이터
버지니아의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공립학교 37곳이 오는 새 학기에 무료급식을 실시한다.
공립학교 측은 “연방정부에서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모든 학생들에게 제공되던 무료 급식이 지난 6월에 종료됐으나 카운티 내 37개 학교에서는 계속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카운티 내 3곳(가필드 고교, 프리덤 고교, 유니티 리드 고교)의 고등학교, 5곳(베빌중, 프레 M.린 중, 그라햄 파크 중, 햄튼 중, 유니티 브락톤 중)의 중학교, 27곳의 초등학교가 이에 해당된다. 이 외 학교에서는 무료 또는 할인(소득기준)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만 무료급식이 가능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코로나19 이전처럼 돈을 지불해야 한다.
한편 지난 6월, 매나세스시 공립학교도 새 학기에 모든 학생들에게 계속해서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윤양희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