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일원‘부자동네’ 많다
DMV모아
0
603
2022.08.24 04:08
카운티별 가구당 중간소득 순위
▶ 전국 탑10의 절반…라우든, 중간소득 14만7천 달러 1위
최근 5년간 센서스 자료를 바탕으로 전국 각 카운티의 소득을 분석한 결과 북버지니아 지역에 부유한 카운티가 밀집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S뉴스&월드리포트가 지난달 발표한 전국에서 가장 소득수준이 높은 카운티 탑10 가운데 절반을 워싱턴 지역에서 차지했다.
1위는 가구당 중간소득 14만7천 달러의 버지니아 라우든 카운티가 차지했으며 2위는 14만6천 달러의 폴스 처치였다. 페어팩스 카운티는 12만7천 달러로 5위를 기록했으나 인구는 115만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에서는 하워드 카운티가 유일하며 중간소득은 12만4천 달러로 6위를 차지했다. 10위권에 포함된 카운티는 모두 중간소득 12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위는 뉴멕시코 로스 알라모스 카운티($119,266), 12위는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카운티($119,136), 13~15위는 뉴저지의 헌터돈($117,858)·모리스($117,298)·서머셋 카운티($116,510) 순이었다.
<유제원 기자>ⓒ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