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넌도어 국립공원 건물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DMV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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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04:43
셰넌도어 국립공원국은 지난 23일 공원내 모든 건물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재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 방침에 따라 방문자 센터, 공원 사무실, 상점, 식당, 숙소 등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강제하며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2살 이상은 모두 착용해야 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셰넌도어 국립공원에 인접한 8개 카운티에서 코로나 재확산이 심각한 상황이며 이 가운데 라파하녹 카운티의 경우 하루 2,400명 이상 감염자가 나와 이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시행되고 있다.
셰넌도어 산행에 나서는 한인들도 공원 내 건물에 들어가려면 마스크를 미리 챙겨가야 한다.
<유제원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