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능력시험 2곳서 실시

한국어능력시험 2곳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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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 열린문·MD 빌립보서 10월15일…29일 응시 접수 마감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능력시험(TOPIK)이 올 가을에 실시된다.
올해로 84회째인 시험은 오는 10월15일(토) 버지니아 헌던에 있는 열린문 한국학교와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있는 빌립보 교회에서 시행된다. 지난해에는 열린문 한국학교에서만 실시됐었다.
TOPIK(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은 한국정부(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시험으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능력을 측정·평가해 한국 내 대학 유학 및 취업 등에 활용하고 있다.

원서 교부 및 응시 접수 마감은 이달 29일.
응시대상은 한국학교, 정규학교 한국어반, 대학교 한국어 수강생 등 한국어 학습자, 한국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국내외 한국기업체 및 공공기관 취업 희망자 등이다.
시험을 주관하는 워싱턴 한국교육원의 강경탁 원장은 “K-팝 등 한류 열풍과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며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꼭 한국에 유학, 취업이 아니더라도 본인의 한국어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험은 초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TOPIK I, 중·상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TOPIK II로 구분된다.
응시 지원자는 교육원 웹사이트(www.kecdc.org)를 참고해 응시료(TOPIK I 35달러, TOPIK II 40달러)를 첨부한 응시원서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sychang90@mofa.go.kr)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의 경우 워싱턴 총영사관 1층 민원실에서 한국어능력시험 접수자라고 말하고 안내를 받으면 된다.

워싱턴 한국교육원은 2018년부터 응시자의 편의를 위해 연 2회(상반기·하반기)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주소 워싱턴한국교육원(Korean Education Center in Washington DC) 2320 Massachusetts Avenue, NW, Washington, DC 20008
문의 (202) 939-5681



<정영희 기자>ⓒ 한국일보 


사진: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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