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도 美 부촌 거주…무책임한 아프간 대통령 일가

아들도 美 부촌 거주…무책임한 아프간 대통령 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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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의 딸이 미국에서 예술가이자 영화제작자로 호화생활을 한다고 알려진 데 이어 아들 역시 미국 워싱턴D.C의 고급 타운하우스에서 풍족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최근엔 대통령 동생인 하슈마트 가니가 탈레반에 충성 맹세를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알려지며 무책임한 아프간 대통령 일가에 대한 비난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데 따르면 가니 대통령의 아들 타렉 가니(39)는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120만 달러(약 14억 2000만원) 상당의 타운하우스에 거주 중이다. 

타렉은 이 타운하우스를 2018년 95만 9000달러(약 11억 3000만원)에 샀는데, 코로나 이후 집값이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의 평균 부동산 가격은 미 전국 상위 7%에 속한다.

미국에서 태어난 타렉은 스탠퍼드대에서 국제 안보학으로 학사·석사 학위를 받았고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해 현재는 워싱턴대 경제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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