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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선 침범 사과하려 봤더니, 택시에 운전자가 없어요”

DMV모아 0 191 06.24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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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없이 안전거리 확보도 ‘척척’ 22일(현지 시각) 미 텍사스주 오스틴의 한 도로에서 테슬라의 로보(무인) 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운행하고 있다. 

이날 테슬라는 사전에 초청한 승객을 대상으로 오스틴의 일부 지역에서 로보 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22일(현지 시각) 오후 미 텍사스주 오스틴. 운전자가 없는 자율 주행 차량인 흰색 테슬라 ‘Y’가 한 승객 앞에서 비상등을 켜고 정차했다. 승객이 차에 올라 뒷좌석 스크린에 있는 ‘주행 시작’ 버튼을 누르자 차가 스스로 핸들을 틀어가며 운전을 시작했다. 승객은 차량 앞·뒷좌석에 있는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모니터로 직원과 통화도 할 수 있다. 도착 1~2분 전 모니터를 통해 “짐을 잘 챙기라”라는 문구가 떴고, 곧이어 비상등을 켜고 정차했다. 승객이 목적지로 설정한 식당 정문 바로 앞이었다.


이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X’에 올라온 테슬라의 로보(무인) 택시 이용 영상이다. 차량 위와 옆면에 카메라와 각종 센서가 있어 한눈에 구별 가능한 다른 로보 택시와 달리 테슬라 로보 택시는 일반 차량과 겉보기에도 똑같다. 승객은 SNS에 “(기사가 있는) 우버보다 대부분 좋았고 편안했다”며 “더 부드럽게 운전했고, 안전 거리도 잘 지켰다”고 했다.


테슬라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본사가 있는 텍사스주 오스틴 일부 지역에서 로보 택시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 구글 자회사인 웨이모와 중국의 바이두 등이 로보 택시 사업을 하고 있다. 테슬라는 이 서비스를 텍사스주 외 지역으로 확대시켜 대중화한다는 계획이다.


◇“승객 대부분 만족”


로보 택시에는 완전 자율 주행 기능(FSD)이 탑재된 테슬라의 인기 모델 ‘Y’가 활용됐다. 테슬라는 시범 운행 차원에서 이날 4.2달러를 받고 인플루언서 등 초대받은 승객 10여 명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안전을 위해 조수석에 직원을 동승시켰고, 오스틴 중에서도 일부 지역으로 운행을 제한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년간 로보 택시를 위해 노력했다. 안전에 강박적으로 신경 썼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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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양인성


이날 테슬라 로보 택시를 탄 승객들은 대체로 시승에 만족했다고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은 전했다. 로보 택시 시승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자신의 SNS에 “로보 택시가 공사 중인 좁은 거리에서 불법으로 차선을 침범하는 차까지 발견하고, 공간을 만들었다”며 “상대 운전자가 사과하려고 창문을 내리더니 운전자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엄지를 치켜세웠다”고 썼다. 또 다른 승객은 “테슬라를 탄 적 없는 친구와 함께 시승하고 친구가 테슬라를 구매한다고 한다”고 했다.


다만 안전에 대한 우려도 계속 제기된다. 또 다른 승객이 SNS에 올린 시승 영상에는 로보 택시가 내비게이션 오류로 갈림길에서 좌회전하려다가 급하게 다시 방향을 틀어 직진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를 두고 “위험해 보인다”는 우려의 댓글이 이어지기도 했다. 로보 택시 출시 전에도 텍사스주 시민단체들은 FSD 기능의 위험성을 이유로 로보 택시 서비스 반대 시위를 열기도 했다.


◇대중화 위해선 규제 장벽 넘어야


테슬라는 앞으로 다른 도시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머스크 CEO는 “내년에는 FSD 차량이 수십만 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로보 택시용 차량이 따로 있는 웨이모·바이두 등과 달리 테슬라 로보 택시는 차주가 자율 주행차를 개인 승용차로 타다가, 이용하지 않을 때 택시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차주는 운전하지 않고도 ‘우버’처럼 돈을 벌 수 있고 테슬라는 별도로 로보 택시용 차량을 생산할 필요가 없으니 로보 택시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는 기대다.


다만 테슬라의 이런 구상이 실현되기까지 과제가 많다는 분석이 나온다. 먼저, 자율 주행 관련 규제 장벽을 넘어야 한다. 대표적인 반(反)규제 지역인 텍사스주가 자율 주행 차량 관련 규제 법안을 만들었다. 9월 1일부터 자율 주행차가 공공 도로에서 운행되기 전 주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고, 대중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판단되면 허가를 취소할 수 있다. 미 주요 도시에서 이미 상용화된 웨이모와 로보 택시 대량 생산 시설을 갖춘 아마존의 죽스 등과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는 시·주·연방 정부 차원의 규제에 직면해 있고, 이 서비스에 회의적인 전문가도 많다”고 했다.



실리콘밸리=강다은 특파원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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