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확실시
DMV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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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3 02:01
(안동=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3일 경북 안동시 운흥동 문화 플랫폼 모디684(옛 안동역) 광장에서 열린 '2022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봉산탈춤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열리지 못하다 3년 만에 다시 선보였다.
탈을 쓰고 추는 전통 무용인 우리나라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
1일 유네스코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 산하 평가기구는 '한국의 탈춤'(Talchum, Mask Dance Drama in the Republic of Korea)을 심사해 '등재 권고' 판정을 내렸다.
최종 등재 여부는 다음 달 열리는 '제17차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c)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