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MD장애인협회 ‘에버그린 캠프’
DMV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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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5 03:53
한미장애인협회 소속 청소년들이 지난해 행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좋은이웃부와 공동으로 13일
버지니아 한미장애인협회(VA KADPA, 회장 김옥주)와 메릴랜드 한미장애인협회(MD KADPA, 회장 김신기)가 오는 13일 ‘에버그린 캠프’를 공동 개최한다. 캠프는 코로나19 데믹 이후 중단됐다가 지난해부터 당일행사로 실시되고 있다.
두 장애인협회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좋은이웃부가 공동주회하는 캠프는 매년 8월 두번째 주말에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는 메릴랜드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하사화 환경센터(Hashawha Environmental Appreciation Center)에서 진행된다.
김옥주 회장은 “팬데믹 이전에는 매년 2박3일간 일정으로 캠프가 진행되었지만 올해도 작년과 같이 하루만 진행한다. 중앙장로교회 에버그린 프렌즈들의 봉사와 섬김으로 장애우들과 가족들이 평소에 가질 수 없었던 만남과 교제의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될 캠프는 탈렌트쇼, 카누 타기, 수영,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는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한다.
문의 (703) 517-8012
<정영희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