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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핵무기많아" 인정하며 만남의지 강력발신…공은 北에

DMV모아 0 1 10.25 06:00

순방길 오르며 "김정은, 만나고 싶다"…"현실 인정" 北요구 수용태도로 볼 수도

美, 물밑으로도 대화의사 전달 가능성…北 반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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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019년 판문점 회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하는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북한의 호응 여부가 주목된다.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기자들이 김 위원장과 만날 가능성을 묻자 "그렇게 하고 싶다. 그(김 위원장)는 우리가 그쪽으로 간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재선 이후 이미 밝힌 적이 있지만, 아시아 순방을 시작하면서 나온 이번 발언은 한층 직접적인 '대화 손짓'으로 볼 수 있어 주목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만남 의향을 밝히는 데서 더 나아가 북한의 고도화된 핵능력을 인정함으로써 북한의 대화 조건을 일부 수용하는 듯한 발언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 내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그들(북한)이 일종의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무기를 가진 국가)라고 생각한다"며 "그들이 뉴클리어 파워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한다면 글쎄, 그들은 핵무기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 나는 그 점을 말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물론 북한이 핵무기를 가진 객관적 현실을 인정하는 것과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 하의 합법적 핵보유국(nuclear-weapon states·현재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으로 인정하는 것은 다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미 북한을 '뉴클리어 파워'로 지칭한 전례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이날 발언은 맥락상 핵보유국으로서 자신들의 달라진 전략적 지위라는 "현실을 인정한 데 기초"(김정은 위원장 지난달 최고인민회의 발언)해서 대화하자는 북한의 요구를 일부 수용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특히 미국 정부가 공개 메시지뿐만 아니라 물밑 채널로도 북측에 대화 의사를 이미 전달했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구체적인 물밑 접촉 정황이 드러난 것은 없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김 위원장 측에) 알려줬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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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새 통역사

관건은 '공'을 넘겨받은 북한이 어떻게 반응하느냐다.

최근 미국 당국이 APEC 계기 북미대화 가능성에 대비하는 움직임이 연이어 보도되는 와중에도 북한은 뚜렷한 대미 반응을 내놓지 않은 채 상황을 관망해 왔다.

다만 직접적인 대미 비난을 자제하는 등 메시지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 역시 보였다.

북한은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 때나 '극초음속비행체'로 주장한 22일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후에도 미국을 직접 위협하는 표현을 하지 않았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9월 21일(최고인민회의 연설) 이후에 메시지를 굉장히 잘 관리하고 있다고 본다"며 "미국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북측이 최근 판문점 북측 시설 미화 작업에 나선 동향도 소개했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볼 때 북한도 대화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이해득실을 저울질하고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미국이 대화에 열려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제 등과 관련해 북한이 실질적으로 솔깃할 만한 메시지를 비공개 채널을 통해 제시했느냐가 향후 성사 여부에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과 러시아를 든든한 뒷배로 두고 핵보유를 '불가역적'으로 못 박은 북한의 현 지위와 주변 환경은 2018∼2019년 1, 2차 북미 정상회담 당시와는 완전히 달라졌다.

이런 점에서 미국 측의 새로운 제안 등 구체적인 유인 메시지가 없다면 당분간 북한은 미국과의 대화보다 러시아, 중국에 편승하는 노선을 이어갈 수도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23일 러시아 파병 전사자들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관 착공식에 참석해 북러관계는 "절대로 역전되어서는 안 될 시대의 지향"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트럼프가 북측에 보낸 메시지의 내용이 무엇인지에 따라 (대화 성사 가능성이) 좌우될 것"이라며 "북한의 입장도 고려해 김 위원장이 원하는 것을 좀더 진지하게 이야기해 보겠다는 취지의 내용 등이 담겨 있다면 대화에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봤다. 

임 교수는 "북한이 옛날과 달라졌기 때문에 김 위원장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이) 실익이 없고 '포토세션'만 하는 자리라면 큰 의미가 없다고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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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 러시아 파병 전사자 추모관 건설

결국 외교가의 관심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도착하는 29일까지 북한의 '입'에 쏠릴 전망이다.

대화에 호응하든 불응하든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 등을 통해 공개적인 반응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

지난 2019년 6월 판문점에서의 깜짝 북미 회동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에 머물던 트럼프 대통령의 즉흥적 '트위터 제안'에 최선희 당시 외무성 제1부상이 "매우 흥미로운 제안"이라고 응답하며 급물살을 탔다.

이후 북미는 유엔군사령부와 북한군 간 직통전화로 의사를 교환하고 양측 실무진이 밤늦게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접촉하는 등 '속전속결'로 실무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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