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장로교회, ‘장애인 가족 여름 수련회’ 열어
DMV모아
0
552
2022.07.03 03:10
베다니장로교회의 ‘장애인 가족 여름 수련회’에 참가한 장애인과 가족들.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소재한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영진)는 26~28일 아이젠하워 컨퍼런스 센터에서 ‘장애인 가족 여름 수련회’를 개최했다.
베다니장로교회 장애인부(WITH Ministry)는 2010년부터 매년 여름마다 장애인 수련회를 개최해 왔으나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행사를 3년 만에 다시 열게 됐다. 수련회 첫날은 ‘슬기로운 믿음생활’, 둘째 날은 ‘슬기로운 교회생활’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참가자 한명씩 모두에게 축복기도를 했다.
장애인부 이승복 목사는 “특히 올해는 청소년 댄스팀이 봉사자로 참가해 더욱 큰 신앙의 도전과 감동을 전해주었다”며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 교사, 봉사자 모두에게 은혜가 충만한 축복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제원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