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통합한국학교 버지니아 캠퍼스(교장 한연성)가 지난 14일 스승의 날(15일)을 맞아 종이 카네이션을 만들고 감사 카드를 써 전달하며 스승의 사랑과 은혜를 되새겼다. 

이 날 200여명의 학생들은 한기선 원장(종이접기 세계연합)의 지도에 따라 감사의 상징인 붉은 카네이션을 종이로 접어 카드에 붙이고 한글로 ‘선생님 고맙습니다’ 등의 인사말을 적었다. 

이 학교는 매년 5월 어머니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통합 한국학교 버지니아 캠퍼스 학생들이 지난 14일 스승의 날을 맞아 종이접기로 카네이션을 만들고 감사문구를 넣어 만든 카드를 보여주고 있다.

<정영희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