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 “젊은 세대 영입에 힘쓸 터”
DMV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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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14 05:12
글로벌 어린이재단(GCF) 버지니아 지부(회장 실비아 박)가 10일 새해 첫 정기모임을 소집해 올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버지니아 지부의 올해 사업계획은 ▷회원의 날(4월9일) ▷불우어린이돕기 기금 모금 골프대회(5.16) ▷6월 정기모임 ▷ 글로벌 어린이재단 총회(7.8-10, 하와이) ▷걷기대회(9월) ▷정기모임(10월) ▷연말모임(12월) 등이다.
특히 5월 기금 모금 골프대회는 함윤석 변호사를 대회장으로 위촉하고 4명의 준비위원(재노 오, 최평란, 김지혜, 남정옥)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실바아 박 회장은 어린 시절의 가난한 남매와 만두가게 주인의 실화 미담을 소개한 후 “그동안 우리 어머니 세대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끌어 온 GCF에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와 노력이 더해지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족적 범동포적, 차세대적이면서 미 주류사회를 포커스 하는 방향으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행적인 면에서는 “젊은 세대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카운티와 주정부 등에서 인준 받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배고픔 해결을 넘어선 사회복지와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SNS(인스타그램과 틱톡)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애난데일에 있는 한강 식당에서 열린 모임에는 손목자·김경순 본부 이사와 재노 오 본부 사무총장 대행 등 4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김상희 전 복지센터 이사장, 샌디 장 한미장학재단 동부지역회장, 백혜진, 이선경, 윤혜진 씨 등이 신입회원으로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