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 방문, 꼭 예약하세요”
워싱턴 총영사관의 민원실을 이용하려면 반드시 사전에 예약하고 방문해야 한다.
영사관 측은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안전 강화와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실 방문 시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방문 예약제로 민원인들이 영사과를 방문해 오래 기다리는 불편함이 없어졌고 영사 직원들은 업무를 빠르게 진행해 전반적으로 효율적이라고 판단해 이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예약 가능한 시간은 월-금 오전 9시-12시, 오후 3-5시이며 당일 예약은 할 수 없다.
예약을 하려면 먼저 ‘영사민원24(http://consul.mofa.go.kr)’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 ‘영사민원24’를 다운로드한다. 회원 가입 또는 비회원으로 로그인을 하고 나의 민원-재외공관 방문예약을 클릭한 후 대상 공관은 ‘주미국 대한민국대사관’을 선택한다. 이후 민원업무·예약날짜·시간선택을 입력한 후 예약이 되면 확인 이메일을 출력하거나 스크린샷을 캡쳐한 후 민원실 방문시 제시하면 된다. 또한 전화 혹은 이메일을 통해서는 예약할 수 없으며 계획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영사민원24’를 통해 예약을 취소해야 한다.
단, 이미 신청한 사증(VISA), 여권, 가족관계 증명서 등의 단순 수령 또는 긴급단수여권 신청은 온라인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다. 하지만 긴급단수여권 신청 시에는 먼저 민원실에 전화를 하면 된다.
영사관에서는 오후 1시-2시 30분까지 만 65세 이상의 시니어들을 위한 업무 시간을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예약하지 않고 만 65세 이상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여권, 운전면허증)을 지참한 후 정해진 시간에 민원실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