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까지는 주 4회 운항 계속”
DMV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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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2 07:48
대한항공은 현재의 인천-워싱턴 노선의 주 4회(화, 수, 금, 일) 운항 스케줄을 5월까지는 유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4일 웹사이트를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 수요 급감에 따라 줄었던 미주와 유럽, 동남아시아 노선을 11일부터 일부 증편 운항하는 4월과 5월의 스케줄을 발표했다.
이윤규 대한항공 워싱턴 지점장은 “미국 내 코로나19 사태가 안정세에 들어서고 한국 방문 시 자가격리 면제가 시행되면서 여행객의 증가로 일부 지역에서 비행기를 증편하게 됐다”면서 “워싱턴의 경우 5월까지는 현재의 주 4회 운항을 당분간 유지하고 6월 이후에 예전처럼 주 7일 운항으로 될지 아직 미정이지만 추후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미주 노선 중 인천-뉴욕 노선은 현재대로 매일 운항을 유지하고, 인천-LA 노선은 KE011·012편은 매일 운항에서 5월에는 주 5회로, KE017·018편은 주 5회에서 5월에는 매일 운항으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