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십 대면 재개에 지원자‘북적’

메릴랜드시민협회 2022 여름인턴십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후원기관 관계자들.
▶ MD시민협, 오리엔테이션…실무경험 쌓아 경쟁력 키워
▶ 고교·대학생 37명 선발, 방학 때 각 분야서 50시간 실습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장영란)는 28일 여름 인턴십에 참가할 고교생 및 대학생 37명을 선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시민협회는 이날 엘리콧시티 소재 밀러도서관에서 여름 인턴십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학부모 설명회를 가졌다.
이상덕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연방농림부(USDA), 하워드카운티선거관리위, 케이티 프라이 헤스터 주상원의원, 메릴랜드한인노인센터 등 후원기관 관계자들과 30여 명의 학생이 참석, 인턴십 교육을 받고 배정된 기관 관계자와 일정을 조율했다. 학부모 설명회에서는 인턴십의 중요성 및 주의사항, 주요 프로그램 내용, 배정된 소속 기관 등에 대해 안내했다.
장영란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하는 만큼 학부모들의 인턴십에 대한 관심이 커져 50명 가까이 지원자가 몰렸다”며 “예년에 참가했던 학생은 물론 버지니아에서 처음 프로그램에 신청한 학생도 눈에 띄게 늘었다”고 말했다.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7월(예정)에 열리는 ‘한국전쟁 6.25 기념식’에 참석해야 한다. 인턴십 수료식은 8월 18일(목)에 열리며 수료증과 장학금이 수여된다.
한편, 인턴십은 주상·하원, 하워드카운티 정부기관 및 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연방농림부, 비영리단체, IT업체, 변호사사무실, 메릴랜드한국문화예술원 등 각 분야에서 여름방학 동안 총 50시간 이상 실시된다.
문의 (443)956-9171
<배희경 기자>©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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