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서 18명 위촉…스티브 리 회장 연임
DMV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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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7 03:26
스티브 리 회장 등 통일교육원 워싱턴 협의회 위원들이 위촉장 수여식에서 고윤주 정무공사와 함께 하고 있다.
▶ 통일교육원 워싱턴 협의회
제 23기 국립통일교육원 워싱턴협의회에 18명이 위촉됐다.
통일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은 2일 주미대사관에서 대사대리로 있는 고윤주 정무공사에 의해 전달됐다. 통일교육원은 통일부 산하 기관이다. 위촉장은 지난달 초 발급됐다.
워싱턴협의회에 재위촉된 위원은 이승배(미국명 스티브 리), 유관일, 정찬수, 홍일송, 정현숙, 김명희, 김미실, 고은정, 이한기 씨이며 신규 위원은 이태봉, 신일수, 이승민, 이기훈, 장선명, 최영진, 윤영실(미국명 실비아 패튼), 스캇 요크, 앤 글로버 씨이다.
스캇 요크는 전 라우든 카운티 수퍼바이저 의장이며 앤 글로버 씨는 변호사로 미국인이다.
23기 위원들의 임기는 올해 5월1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이다.
22기에 이어 23기에 회장에 연임된 스티브 리 회장(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23기는 22기에 비해 한명이 늘어 18명이 됐다”면서 “연방의회내 지한파들의 모임인 코리아 코커스(Korea Caucus)와 협조해 한반도 통일을 위한 공공외교에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