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미문화예술축제 9일 개막”
DMV모아
0
572
2022.07.07 03:31

한미문화예술재단이 한미문화예술축제 개막을 알리고 있다. 왼쪽부터 황치석 작가, 이태미 이사장, 석용 스님.
▶ 한미문화예술재단, 메릴랜드 월도프 웨스트 도서관서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이 주최하는 워싱턴한미문화축제가 9일(토) 메릴랜드 월도프 웨스트 도서관 예술 갤러리에서 개막된다.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 시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온 황치석 민화작가와 석용 스님(이주환)이 작품을 소개한다. 석용 스님은 경기무형문화재 제 63호 지화장 기능보유자로 한지로 만든 꽃을 주제로 12점, 황치석 작가는 궁중기록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황치석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정조 시대 때의 조선 왕조 궁중 기록화를 통해 국가의 오례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태미 이사장은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며 제 16회 코리안 아트 소울의 문화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개막식에는 화관무, 부채춤 등 한국무용과 밀양 아리랑 등 한국민요도 소개되며 한지로 만드는 지화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지난 1일 시작됐으며 16일(토)까지 진행된다.
장소: 10405 O’Donnell Pl. Waldorf, MD 20603
<이창열 기자>ⓒ 한국일보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