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5 광복절 기념 축구대회, 주장회의
DMV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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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02 03:59
8.15광복절 기념 축구대회를 앞두고 워싱턴체육회와 워싱턴축구협회 임원들이 태극기를 들고 성공적인 대회를 기원하고 있다(앞줄 오른쪽부터 김유진 체육회장, 박희춘 축구협회장).
오는 14일(일) 열리는 ‘8.15 광복절 기념 워싱턴 DC 체육회장배 축구대회’를 앞두고 지난 30일 주장회의가 센터빌 소재 강촌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체육회와 축구협회 임원들, 출전팀인 청룡·화랑·고은팀의 임원들이 참석해 추첨을 통해 대진표를 작성하고 게임방식·순서·참가인원·경기규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대회는 워싱턴 DC 체육회(회장 김유진)가 주최하고 워싱턴대한축구협회(회장 박희춘)가 주관한다.
김유진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한인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인 사람들도 참가해 서로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박희춘 축구협회장은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화합하고 배려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참가 예정이었던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김길영)가 회의에 불참함에 따라 청룡·화랑·고은·중국·베트남 등 총 5개 팀이 시니어·OB·YB 등으로 나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문의 (703)587-2992
장소 파퓰러트리 공원(4718 Stringfellow Rd, Chantily, VA)
<윤양희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