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강화 구심점 돼 달라”
DMV모아
0
596
2022.07.29 03:59
27일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열린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환영오찬에 모인 참석자들(앞줄 왼쪽 두 번째가 나각수 회장, 다섯 번째는 신상태 회장).
▶ 신상태 향군회장 환영오찬
한국전 추모의 벽 준공식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 중인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환영 오찬이 통일과 나눔(회장 나각수)과 미 동부지부 3사관학교 동문 주최로 27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브레이커스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환영 오찬에는 월남전 참전유공자회 워싱턴지회(회장 유선영) 회원들과 한인 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신상태 회장은 “추모의 벽 준공식에 참석해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 워싱턴 지역은 한미동맹에 있어서 중요한 곳인 만큼 많은 한인들이 모국의 안보와 번영, 대미외교를 위해 애써 주는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 지역이 한미동맹 강화의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했다.
나각수 회장은 “신상태 회장이 새롭게 재향군인회를 맡은 만큼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향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직 미주한인회총연합회 공동회장은 신상태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나 회장은 거북선 퍼레이드 사진이 담긴 액자를 선물했다.
<윤양희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