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 최고의 공대 2015년 신설”

숙명여대 워싱턴 동문들과 장윤금 총장(앞줄 가운데)이 ‘숙명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숙명여대 동문회, 장윤금 총장 워싱턴 방문 환영모임
숙명여대 워싱턴 동문회(회장 이정희)가 17일 개막한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KC 2022)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 중인 장윤금 총장 환영행사를 열었다. 장 총장은 첫 직선제 총장으로 지난 2020년 9월 취임 이후 워싱턴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윤금 총장은 “어제(16일) 도착 후 동문들 만날 생각에 가슴이 두근두근했다”며 “우리는 지난 2015년에 공대를 신설하고 선구적인 ‘글로벌 숙명’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도 과학기술의 흐름과 동향을 살피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게 됐다”고 말했다.
장 총장은 16일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인 유미 호건 여사를 만난데 이어 숙대와 MOU 체결대학인 존스 합킨스 대학 공학 및 생명공학 교수들을 만나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파워포인트를 곁들여 모교 발전상을 상세히 소개(디지털 휴머니티 센터 등)한 장 총장은 “창학 116주년이 되는 올해 ‘숙명 2030 비전’을 선포하고 세계 최상의 디지털 휴머니티 대학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혁신’을 핵심 실천과제로 삼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 총장의 이번 방문에는 문장호 대외협력실장과 송윤선 학생처장이 동행했다.
애난데일 소재 한강에서 열린 모임에서 이정희 동문회장은 “모교의 발전상을 보니 흐뭇하며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모임에는 최환숙·장재옥·석은옥·이정자·김행자·문숙·김영란 부회장·이소연 총무·박범수 서기 등 30여 동문이 참석했다.
<정영희 기자>© 제공: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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