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한국학교 MD 개학식, 200여명 등록
DMV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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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5 02:56
워싱턴 통합한국학교 MD캠퍼스(교장 추성희)가 지난 10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23 학사년도 개학식을 갖고 수업에 돌입했다.
통합한국학교를 운영 중인 한미교육재단의 이광자 이사장·김영미 부이사장·김혜경 재무이사는 “한국학교에서의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추성희 교장은 “한국어 배우기가 쉽지 않겠지만 꾸준히 배우다 보면 언젠가 한국말을 잘 하게 되고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어느 곳에서라도 꼭 필요한 사람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었다.
이날 ‘띠앗’ 프로그램에서 봉사한 3명의 고교생(김애린·민은혜·전하연·정태인)에게 대통령 자원봉사상, 김애린과 김주영 양에게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가 주는 차세대 리더상이 수여됐다.
개학식 후 반 배치 진단평가 및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으며 추석 송편을 맛보는 즐거운 시간도 있었다.
<정영희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