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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핼러윈 참사] ‘짓눌린 안전’… 축제는 한순간 지옥이 됐다

DMV모아 0 559 2022.10.3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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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밤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 깔린 시민들이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과 경찰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제공: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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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눌린 안전’… 축제는 한순간 지옥이 됐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 제공: 세계일보



핼러윈 데이를 이틀 앞둔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153명이 압사 등으로 숨지는 대규모 참사가 발생했다. 3년 만의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 행사에 수십만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참사로 이어진 것인데, 부실한 사전 대응과 안전불감증으로 인해 사고를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30일 서울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 기준 ‘이태원 압사 참사’에 따른 사망자는 153명, 부상자는 103명으로 총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중에는 중국과 이란, 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사망자 20명도 포함됐다. 부상자 중 24명은 중증으로 파악돼 추가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이태원역 1번 출구에서 세계음식거리로 이어지는 해밀톤호텔 옆 좁은 골목길에서 발생했다. 이 길은 폭 4m, 길이 45로 넓이를 계산하면 55평 남짓하지만, 지하철역과 이태원 최대 번화거리를 잇고 있어 평소에도 인파가 몰리는 구간이다.

현장의 생존자와 목격자들은 “사고가 순식간에 발생했다”고 입을 모았다. 좁은 골목길에 사람이 가득 차면서 옴짝달싹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누군가 넘어지면서 수백명의 인파가 도미노처럼 넘어졌다는 것이 현장 증언이다. 사고 구간은 기울기 30도가 넘는 경사로인 데다, 매끈한 재질의 보도블록에 술 등의 음료까지 뿌려서 넘어지기 쉬운 상황으로 전해졌다.

사망 원인은 대부분 압사로 추정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심정지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신고가 잇따랐고, 일부는 얼굴이 점점 창백해지며 거품을 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희생자들은 사고 현장과 가까운 서울 용산구 원효로 다목적실내체육관과 순천향대병원으로 주로 이송됐으나, 이후 서울대병원과 경기 일산 동국대병원 등 36개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부는 이날 오전까지 사망자의 90% 이상은 신원 확인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 긴급 브리핑에서 “17세 미만인 경우 주민등록이 형성되지 않아 사진이나 유족들이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외국인도 그런 문제가 있어서 10여명이 확인이 안 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사망자의 신원확인에 주력하는 동시에 사고 원인 파악에 나섰다. 경찰청은 475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사망자를 향한 명예훼손이나 개인정보 유출 등에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고 현장 일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고 당시 영상 등도 살펴보고 있다. 또 사상자 신원 파악이나 유가족 지원에 시도경찰청의 가용경력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고를 두고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의 사전 대응이 부실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의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 행사에 수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찰은 200여명의 경찰력을 배치하는 데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이마저도 불법촬영과 강제추행 등의 범죄 단속에 주력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는 소홀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 장관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소요와 시위가 있어 경찰 경비 병력이 분산됐던 측면이 있었다”며 “(사고 당일에도) 많은 시민이 (도심 시위에) 모일 것으로 예상돼 경찰 경비 병력 상당수가 광화문 쪽으로 배치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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