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사적지 흥사단 건물 철거 막았다

0
dmvmoa
H
  • 자유게시판 > 한국에서 아이 책 구입하려는데 관세 붙나요?
  • 자유게시판 > 6월에 영주권 갱신 신청을 했는데…
  • 자유게시판 > Muji USA에서 옷 구매해보신 분 계신가요?
  • 자유게시판 > 버지니아 fairfax에서 요요마공연 하네요
  • 자유게시판 > 차 보험이 요즘 무섭게 오르네요 ㅜㅜ
  • 자유게시판 > 아마존 최저가격 추척하는 방법
  • 자유게시판 > 셧다운하면 USPS도 업무정지 인가요?
  •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 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비지니스홍보
  • 컬럼소개
  • 생활정보
  • 업소록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독립운동 사적지 흥사단 건물 철거 막았다

DMV모아 0 562 2023.02.03 03:28

b6c4e09843a823683a053261fe0960c4_1675430676_8122.jpg 

1일 말끔하게 정돈된 흥사단 옛본부건물(단소)의 마당.지난 2021년 철거위기 당시에는 마당에 건축자재와 쓰레기가 가득했다. 김상진 기자 


한국 보훈처 295만불에 매입
재단장 공사 후 2025년 개관 

독립운동·역사 교육에 활용


부동산 재개발로 인해 철거 위기에 놓였던 LA지역 흥사단 옛 본부 건물(단소)을 한국 정부가 매입했다.
 
국가보훈처는 2일(한국시간) “일제 강점기, 미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단소를 재개발에 따른 철거를 막고, 독립운동사적지로서 보존하기 위해 1월 31일 최종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흥사단 미주위원부 서경원 위원장은 1일 “매입가는 295만 달러”라고 말했다.
 
국가보훈처가 해외 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을 위해 부동산을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민식 국가보훈 처장은 “단소 보존은 한인사회와 시민단체, 대한민국 정부가 한마음이 되어 이뤄낸 성과”라며 “이 건물을 재외동포뿐 아니라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살아있는 역사 문화, 교육 기관으로 특화하고 미주 지역 독립운동 사적지의 거점기관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한국 정부의 단소 매입은 흥사단 미주위원회 측이 지난해 6월 국가보훈처에 매입을 탄원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이보다 앞서 본지는 지난 2021년 5월 ‘미주 독립운동의 산실 단소가 흥사단 본부 및 한국 정부의 무관심 속에 부동산 개발회사에 팔려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최초 보도해 미주 한인사회는 물론, 한국 정부의 관심을 끌어낸 바 있다. 〈본지 2021년 5월 11일 자 A-3면〉
 
서경원 위원장은 “흥사단 사적지 지정을 위한 공청회가 계속 연기되는 상황이었고, 우리는 재정적으로 본부 건물을 살만한 상황이 아니었다”며 “자칫하면 사적지 지정도 무산되고 건물도 부동산 개발회사에 의해 철거될 수 있는 상황이라 한국 정부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한인사회에서는 단소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계속돼왔다. 지난 2020년 중국계 부동산 개발회사(트리파링크)는 재개발을 하겠다며 단소를 매입, 철거 절차를 진행하려 했다. 이에 흥사단을 비롯한 도산 안창호기념사업회, 대한인국민회 기념재단 등이 단소 보존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아태계역사보존협회 등과 함께 LA시에 단소의 사적지 지정을 요청하면서 철거 진행이 보류됐다.
 
이후 부동산 개발회사가 로펌을 통해 법적으로 대응하고, 팬데믹 사태 등으로 3차 공청회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사적지 지정 무산은 물론 재개발에 따른 철거 가능성을 두고 한인사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본지 2022년 8월 11일자 A-1면〉
 
국가보훈처 측은 이날 매입 소식을 전하면서 “재단장 공사를 완료한 후 2025년 광복절에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전했다. 아직 과제는 남아있다. 시·주·연방 차원의 사적지 등재 추진을 비롯한 재단장 계획, 건물 활용 방안 등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흥사단 미주위원회는 독립공채 보상금 등으로 110만 달러를 모아둔 상황인데, 향후 이 돈의 활용 방안도 중요하다.
 
흥사단 이기욱 LA지부장은 “흥사단은 앞으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단원들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며 “향후 한인사회에서 단소 관리 등에 있어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소는 LA한인타운 인근 카타리나스트리트(3421 S. Catalina St)에 있다. 1932년 흥사단 단원들이 십시일반 자금을 모아 마련한 건물로 해방 전까지 독립운동을 위한 자금 지원, 교육 등 목적의 흥사단 본부로 사용됐다.



장열 기자<©중앙일보>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독립운동 사적지 흥사단 건물 철거 막았다
    563 2023.02.03
    2023.02.03
    563
  •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공장 인근에 한국 부품업체 진출 잇달아
    539 2023.02.02
    2023.02.02
    539
  • “한인 에이전트 2명 중 1명 활동 중단”
    573 2023.02.01
    2023.02.01
    573
  • ‘도둑질 챌린지’ 표적 된 현대·기아차… 미국 보험사도 거부
    620 2023.01.31
    2023.01.31
    620
  • 아시아나 미주 노선 KTX표 구입 서비스
    591 2023.01.30
    2023.01.30
    591
  • "가향 담배 팔면 1000불 벌금"…캐그로, 한인 업주 대상 교육
    654 2023.01.29
    2023.01.29
    654
  • 인플레에 한국 유학생 감소…1월 기준 4만7682명
    683 2023.01.28
    2023.01.28
    683
  • '다민족 관할 사제'에 한인 임명…성공회 최초, 이문연 신부
    680 2023.01.27
    2023.01.27
    680
  • 29세 한인여성, 출생서류 조작해 미국고교 입학…태연히 학생 행세
    568 2023.01.26
    2023.01.26
    568
  • 전국제조업협 이사장에 한인 선임…로즈 이 '코너스톤' CEO
    551 2023.01.25
    2023.01.25
    551
  • 해외동포 70명, 대통령직속기구 고발…초유의 사태 왜?
    568 2023.01.24
    2023.01.24
    568
  • 25억짜리 도자기 나왔다… ‘진품명품’ 28년 역사상 최고 감정가
    573 2023.01.23
    2023.01.23
    573
  • 설 연휴 명절 스트레스 1위는?
    587 2023.01.22
    2023.01.22
    587
  • 미국 태생 K팝 스타들 재조명…시리우스, 한인의날 맞춰 보도
    557 2023.01.16
    2023.01.16
    557
  • 미국 텍사스주에 ‘삼성 하이웨이’ 탄생, 왜?
    588 2023.01.15
    2023.01.15
    588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151
  • 152
  • 153
  • 154
  • 155
  • 156
  • 157
  • 158
  • 159
  • 160

Search

DMV모아 최신글
  • 1 한국에서 아이 책 구입하려는데 관세 붙나요? [1]
  • 2 6월에 영주권 갱신 신청을 했는데… [1]
  • 3 미용사 구함 (챈틀리)
  • 4 Muji USA에서 옷 구매해보신 분 계신가요? [1]
  • 5 생활 편의시설이 좋은 지역- 페어펙스/VA
  • 6 버지니아 fairfax에서 요요마공연 하네요
  • 7 차 보험이 요즘 무섭게 오르네요 ㅜㅜ
  • 8 아마존 최저가격 추척하는 방법
  • 9 셧다운하면 USPS도 업무정지 인가요? [1]
  • 10 Target 에서 비비고 냉동식품 세일합니다.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DMV 모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커뮤니티
  • 구인구직
  • 벼룩시장
  • 렌트/리스
  • 자유게시판
  • 진실의방
  • 종교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비지니스홍보
컬럼소개
  생활정보
  • 쿠폰/할인업소
  • 알뜰정보
  • 운전면허
  • 유틸리티
  • 시민권준비
  • 학교/유학정보
업소록
STATS
  • 113 명현재 접속자
  • 212 명오늘 방문자
  • 1,322 명어제 방문자
  • 5,396 명최대 방문자
  • 1,057,615 명전체 방문자
  • 24,260 개전체 게시물
  • 1,541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