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 선교회가 9월 11일(일)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 클럽에서 선교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연다. 대회는 오후 2시 시작하며, 등록은 오전 11시 30분부터 받는다. 대회 시작 전에 예배를 갖는다.

운영위원은 박준배 메릴랜드골프협회장, 진행위원은 김길영 메릴랜드축구협회장이 맡고 심사위원은 유승규 프로다. 참가비는 그린피와 점심 및 저녁 포함 120달러.
안디옥 선교회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의 목사, 선교사, 전도사 등 목회자를 포함해 장로, 안수집사, 평신도 등 약 80명의 동역자들이 페루, 에콰도르, 과테말라, 멕시코, 네팔 등 선교지에 파송된 10여 명의 선교사를 후원하는 교파 초월 선교회다.

안디옥 선교회는 “이번 골프대회는 선교를 후원하는 동시에 전도를 목적으로 한다”며 “한 홀에 성경 말씀 4구절씩 18개의 홀에 총 72구절의 하나님 말씀이 적혀있어, 각 구절을 위한 후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선교회는 “대회 정원이 144명이지만 152명까지 등록을 받아 1만5,000~2만 달러 기금 모금을 목표로 한다”며 “대회 수익금 전액은 선교후원금으로 쓰여진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대회를 위한 일반후원은 1~200달러, 말씀 후원은 1구절에 300달러, 2구절 500달러, 4구절(1홀) 1,000달러다. 이외 홀인원, 장타 및 근접 홀, 물품 및 경품, 기도와 헌신 등을 위한 후원도 받는다.
문의 (443)977-7013
(571)263-0054
장소 3555 Brethren Chu-rch Rd.
Myersville, MD 21773

<배희경 기자>ⓒ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