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MD한인회장배대회 우승

불사조, MD한인회장배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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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한인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불사조 팀. 


▶ MD축구협, 준우승은 어벤저스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메릴랜드한인회장배 체육회장배 축구대회에서 불사조(회장 진철)가 우승했다.
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김길영)가 14일 콜럼비아 소재 시다 레인 공원 축구장에서 연 대회에는 불사조, 콜럼비아, 어벤저스, TNT 등 총 4개 팀이 출전, 승부를 겨뤘다.
예선에서 불사조는 TNT와 콜럼비아를 2-0, 3-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또 어벤져스는 TNT를 2-1로 이기고, 콜럼비아와 2-2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5-4로 꺾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불사조가 어벤저스를 3-0으로 완파하고 우승컵을 안았다. 준우승은 어벤저스(회장 최종룡). 감독상은 주원관(불사조), MVP는 션 송(불사조), 모범상은 이석중(어벤저스) 씨가 받았다.



<배희경 기자>ⓒ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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