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문에 품절 대란…유럽 열광한 한국 식품
DMV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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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2 05:21
"떡볶이도 스파게티처럼 대중화"…세계 떡볶이 1위기업의 도전
짜장맛·초코맛·닭갈비맛 등에 상온 장기보관 기술로 차별화
3년 주문량 연매출의 7배…"떡볶이로 매출 1조" 선언한 영풍
일본·유럽서 "조기 품절" 행진…세계일류상품, 무역인상 등 수상
한 브라질 유명 유튜버가 영풍의 떡볶이 간편식 요뽀끼 짜장맛을 먹으면서 리뷰 동영상을 올렸다. 유튜브캡쳐
"세계 젊은이들이 떡볶이를 스파게티처럼 먹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60개국에 떡볶이 간편식 '요뽀끼'를 수출하는 세계 1위 떡볶이 수출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영풍의 조재곤 대표는 "생산량이 주문량을 못쫓아가 일부 주문은 포기해야할 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요뽀끼의 가장 큰 매출처인 일본과 가장 급성장하는 시장인 유럽의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진열과 동시에 품절돼
"빨리 공급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재곤 대표는 "마치 1990년대 우리나라 스파게티 열풍을 보는 듯 하다"며
"전세계 청소년과 젊은이들사이에서 '환상적인 맛'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