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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버드’가 헤드폰보다 청력을 더 손상시킬까

DMV모아 0 512 2022.09.11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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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때, 줌(Zoom) 통화 중에, 운동할 때, 이어버드(Earbud)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귀 안에 쏙 들어가는 이어버드가 혹시 청력을 손상시키는 것은 아닐까? 만일 그렇다면 다른 헤드폰 종류들과 비교하여 손상도가 어떻게 다를까?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자. 전화를 받든, 줌 회의에 참여하든, 음악을 듣든, 틱톡(TikToks) 보든, 헤드폰은 아마 많은 이들의 일상생활의 일부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런 기기들은 청력에 어떤 피해를 입힐까? 그리고 다른 헤드폰 스타일보다 귀 안쪽으로 내이에 가깝게 집어넣는 이어버드는 청력에 더 해로운걸까?

 

“귀 안으로 더 들어가 더 해로울 것”은 오해

데시벨 지나치게 높으면 청력 손상 빨라져

장치 최대 볼륨의 60% 이하로 들어야 안전



콜로라도 대학병원의 청력학자인 코리 포트너프(Cory Portnuff)는 이어버드가 다른 헤드폰 타입보다 청력에 더 손상을 준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버드는 귀 안쪽에 더 깊이 들어가기 때문에 그보다 바깥쪽에 있는 기기보다 더 많은 피해를 줄 것이라는 생각에서 비롯된 오해”라는 것이다.

이어버드는 음향을 외이도로 직접 전송하기 때문에 귀의 표면이나 바깥쪽을 감싸며 더 멀리서 소리를 전달하는 다른 헤드폰들보다 청각에 더 나쁠 것이라는 생각은 합리적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소리가 어디에서 오는가가 아니라 고막의 볼륨이다.”라고 포트너프 박사는 설명했다. 

헤드폰을 사용하면서 청력 손상을 방지하려면 “손쉬운 경험의 법칙(easy rule of thumb)을 사용하라”고 말한 포트너프 박사는 “90분의 80이라고 하는 이 법칙에 따라 하루에 총 90분 동안은 최대 볼륨의 80%로 안전하게 들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 조용한 레벨로 들으면 더 많은 시간을 들을 수 있고, 더 큰 볼륨으로 올리면 안전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만일 최대 볼륨의 60% 이하로 듣는다면 보통 “매일 하루 종일 들어도 안전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개인용 청취 장치의 볼륨 수준은 최대 105~110 데시벨이다. 최고 볼륨의 80%인 약 85 데시벨에서 소음은 가스 구동 잔디 깎는 기계의 소음이나 자동차 안에서 듣는 시내 교통 소음과 비슷하다. CDC는 소음으로 인한 청력 손실을 방지하려면 70 데시벨 이상의 주변 소음(세탁기 또는 식기 세척기의 소리와 같은)에 장기간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60 데시벨 이하의 환경 소음(정상적인 대화나 에어컨 소리)은 일반적으로 청력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내과의이자 건강에 미치는 소음의 영향을 줄이는 데 전념하는 비영리단체 ‘콰이어트 콜리션’(Quiet Coalition)의 이사회 의장인 닥터 대니얼 핑크는 이보다 덜 관대한 권고를 내놓았다. “안전한 헤드폰이란 건 없다”고 단언한 그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주변의 시끄러운 환경 때문에 볼륨을 높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했다.

매우 시끄러운 곳에서 헤드폰을 끼고 있는데도 “음악을 들을 수 있거나 말하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면 아마도 주변 소음을 상쇄할 수 있을 정도로 볼륨을 높였을 것”이라고 말한 핑크 박사는 “그것은 청취 볼륨이 아마도 80 데시벨 이상일 것이고, 청력을 손상시키기에 충분한 음압과 데시벨을 스스로에게 허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사운드 레벨을 높이지 않고 배경 소음과 싸우기 위해서는 닥터 포트너프와 닥터 핑크는 배경 소음을 차단하는 헤드폰을 선택할 것을 권장했다. 귀에 꼭 맞고 외부 소리를 차단하는 이어버드, 귀를 감싸는 오버이어(over-ear) 헤드폰, 잡음제거(noise canceling) 기술이 적용된 청취 장치는 모두 좋은 옵션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 소음에 대해 인지하고 그 소리가 이 귀에 도달하여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유념하는 것이라고 포트너프 박사는 말했다. 일부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 헤드폰은 볼륨이 권장 청취 수준보다 높으면 경보를 보낸다.

시끄러운 소음은 청력을 이른 시기에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손상시킬 수 있다. 과도한 노출은 30세가 60세의 청력을 갖게 할 수 있다고 포트너프 박사는 말했다. 청력 손실은 일반적으로 점진적으로 일어나므로 너무 늦을 때까지 사람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청력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을 이해하고 후회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핑크 박사는 청력을 보존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청력 손실은 때때로 더 많은 해를 끼치는 긍정적인 피드백 루프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무언가를 들을 수 없을 때 볼륨을 높이는 경향이 있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따라서 볼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듣고 싶은 내용을 들을 수 있는 가장 낮은 볼륨 레벨로 들어라”라고 닥터 핑크는 말했다.

 

 

ⓒ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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