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디 해럴슨 아래는 아버지 찰스 해럴슨.

우디 해럴슨의 아버지인 찰스 해럴슨은 청부살인업자로 수십명을 살해한 것으로 

추측되며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직후 체포된 세명의 떠돌이 중 1명이라는 썰이

있을 정도로 킬러업계에선 전국구 인지도를 지님. 

이후 3건의 살인 사건에 연루,징역과 가석방을 오가다가 1979년 미국 최초의 연방 판사 

살해사건인 존 우드 주니어 암살 혐의로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음. 

우디 해럴슨의 어머니도 이 사건에서 암살 공모 및 위증 혐의로 25년형을 선고 받고 

부부가 쌍으로 수감 됨. 콩가루 집안 ㄷㄷ

집안 상태가 이지경인데 우디 해럴슨은 1994년 올리버 스톤의 문제작 내추럴 본 킬러

에서 미치광이 킬러역을 열연하며 본인 정신 상태도 범상치 않다는걸 과시함 

연방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찰스 해럴슨은 동료 재소자와 함께 탈옥을 시도하다 잡혀

그 유명한 adx 플로렌스로 이감됨. 조용한 지옥이라는 별칭을 가진 플로렌스 교도소

의 분위기를 썩 맘에 들어했다고 하며 2007년 심장마비로 사망.

여담...아들인 우디 해럴슨은 아버지와 절연 했을거라는 예상과 달리 생전에 꾸준히 면회

를 다녔으며 아버지에 대한 복잡미묘한 감정을 느꼈으나 매력적인 분이며 친구 같은 

느낌을 가졌다고 술회

매튜 매커너히와 요상한 관계가 있는데 매튜 매커너히의 친모가 매커너히를 임신했을

당시 만나던 내연남이 찰스 해런슨이라고 함 ㅋㅋ 매튜 매커니히는 우디 해럴슨과 진지

하게 dna 검사를 고려했으나 일단 보류했다고 함. 트루 디텍티브의 두 형사가 사실은

형제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