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유승준이 대선배 태진아와 함께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승준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태진아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유승준은 "#트롯킹 #태진아 #대선배님 #사랑합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맞지 . 아무나 하는게 아니지~ 늘 건강하세요 선배님"이라는 글도 함께 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유승준은 흰 셔츠에 깔끔한 스타일링을 하고 근육질 몸매를 뽐냈고, 태진아는 블랙 턱시도에 보타이를 매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여유로운 포즈를 취했다.

두 사람은 밝은 표정으로 손 인사를 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경에는 컬러풀한 추상화가 걸려 있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오랜 시간 동안 가요계에서 활동해 온 태진아와, 여전히 탄탄한 체격과 젊은 에너지를 보여주는 유승준의 조합이 팬들에게 신선한 반가움을 안겼다.

한편 1997년 4월 데뷔한 유승준은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지를 받은 상황에서 2002년 1월 공연 목적으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다. 이에 법무부는 유승준의 입국을 제한했고, 이후 한국에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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