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언니' 올리비아 마쉬, 자작곡 표절 인정…"진심으로 사과"
DMV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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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 02:17
올리비아 마쉬 / 마이데일리
뉴진스 다니엘의 언니이자 가수 올리비아 마쉬 측이 자작곡 '백시트'의 표절을 인정했다.
24일 올리비아 마쉬의 소속사 엠플리파이 측은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 13일 첫 번째 앨범 'Meanwhile'(민와일)을 발매했다. 이후 앨범에 수록된 더블 타이틀곡 중 'Backseat'(백시트)가 아이작 던바의 'Onion Boy'(어니언 보이)와 유사하다는 논란이 불거졌다"며 "당사는 직접 두 곡을 비교해본 결과 아이작 던바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고 해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작 던바와 원만한 합의를 마쳤으며, 원작자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작곡 지분에 대한 협의, 크레딧 등록 등 필요한 제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교훈 삼아 내부 시스템을 점검하여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 다시 한번 아이작 던바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이번 사태로 인해 실망하셨을 팬분들께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리비아 마쉬는 '백시트'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현재 작곡 크레딧에는 올리비아 마쉬와 더불어 원곡자 아이작 던바의 이름이 추가됐다.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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