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A매치 30호골 ‘쾅’…벤투호, 이라크에 3-0 압승
DMV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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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6 08:44
한국 축구대표팀이 이라크를 물리치고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이라크를 3-0으로 이겼다. 한국이 최종예선에서 3골 이상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4승 2무(승점 14)로 3위 아랍에미리트(UAE)와 승점차를 8로 벌렸다.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에 앞서 열린 UAE와 레바논의 경기에서는 UAE가 1-0으로 이겼다. UAE는 1승 3무 2패(승점 6)로 3위로 올라섰고 레바논은 1승 2무 3패(승점 5)로 4위로 내려 앉았다.
4경기를 남겨 놓은 한국은 3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리며 월드컵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조 2위를 지킬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면 통산 11회이자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나서게 된다.
이라크 전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 한국은 내년 1월 27일 레바논과 7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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