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장 제출, 허위 사실 유포 중단해라”… 차은우 법적 대응
아스트로 차은우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룹 아스트로 멤버인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소속사가 악성 게시물 관련 법적 대응 관련 현재 상황을 알렸다.
25일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에 “소속 아티스트 차은우와 관련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에 대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을 통해 판타지오 측은 “앞서 당사는 SNS와 각종 커뮤니티에 익명성을 악용해 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안내한 바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판타지오 측은 “이에 따라 모니터링 내용과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제보를 바탕으로 소속 아티스트 차은우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인격 모독, 명예훼손, 악의적인 게시물과 댓글 등을 취합해 오늘(2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며 말했다.
더불어 판타지오 측은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에도 이번 사안과 같이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인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판타지오 측은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의적인 게시물 작성을 즉각 중단해 주시길 바란다. 더불어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제보와 자료는 모두 법적 대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강조했다.
이달 19일 차은우를 포함한 아스트로 멤버들이 참여한 故 문빈의 추모곡 ‘꿈속의 문’이 그의 2주기에 맞춰 발매된 바 있다. 하지만 추모곡 발매를 놓고 네티즌 일각은 판타지오와 차은우가 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하고 차은우의 개인 활동 및 아스트로 활동을 비하하는 악성 글들이 다수를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포하기도 했다. 이 같은 근거 없는 비방 글 확산에 팬들은 판타지오 사옥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하며 차은우에 대한 보호를 요청했다.
서승아 기자 ⓒ 톱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