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지 않아서 수술…” 개에게 물린 강형욱, 5일 안쓰러운 근황
DMV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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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5 08:27
동물훈련사 강형욱이 개 물림 사고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강형욱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고 아파라. 마취가 풀리고 있나 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고 한 손에 붕대를 칭칭 감은 채 의사들과 인증샷을 찍고 있는 강형욱이 담겼다.
이날 그는 "간단하게 꿰맬 수 없다고 하셔서 수술했다"며 "이번에 물린 건 개인 훈련을 하다가 물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위험하거나 사나운 녀석에게 다친 건 아니다"라며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 더 노력해서 안 물리는 훈련사가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형욱은 지난 4일 응급실을 배경으로 거즈와 붕대로 감싼 손을 찍으며 개 물림 사고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정말 아프다. 그냥 아프네 정도가 아니라 손을 물렸는데 허리를 못 펴고 다리를 절고 입술이 저린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강형욱의 수술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걱정을 표하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강형욱 인스타그램에 "빠른 쾌유를 빕니다", "아프지 마세요. 빨리 쾌차하시길", "항상 조심하세요", "헉 수술까지. 진짜 많이 다치셨네요", "몸조리 잘하세요", "많이 아프셨겠어요.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 등 반응을 보였다.
강형욱은 KBS2 '개는 훌륭하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등 방송 출연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