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해볼까”…사기·협박죄로 실형 살았던 유튜버, 유튜브 복귀 선포
DMV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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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3 22:41
사기 및 협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유튜버 겸 아프리카TV BJ 성명준이 유튜브 복귀를 알렸다.
성명준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캡처한 사진이었다.
성명준은 "#준비 #시작해볼까 #채널OPEN #곧 # 돌아갑니다 #모범"이라는 해시태그를 사진과 함께 올리며 유튜버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복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그러나 출소 이후 곧바로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SNS 활동을 재개했기에 유튜브 복귀 또한 멀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 현재 그의 모든 유튜브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성명준은 2020년 지인에게 권리금 없는 공실을 1억 2000만 원의 권리금을 받고 넘긴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억울하다는 심경을 드러냈지만 사기 및 협박 혐의가 인정돼 1년 3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형기를 채운 후 지난달 25일 출소했다. 이후 인스타그램에 "15개월 잠시 충전 좀 하고 왔다. 완충 100% 됐으니까 이제 다시 시작"이라는 글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